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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의 기술 -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한국경제신문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2014-04-0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최장기 종합 베스트셀러
“전달법을 알면, 목표의 90%는 달성한다!”

‘뭐라고 말하지?’ ‘어떻게 설득하지?’ ‘왜 내 말이 통하지 않을까?’……
매번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달법!
‘No’라고 포기하지 말고, ‘Yes’로 바꾸는 기술을 배워라!!

우리는 보통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단정 짓는다. 현란한 말솜씨와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동을 보며, ‘나는 다시 태어나도 저렇게는 못할 것 같아’ 라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낸다. 과연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재능을 타고난 것일까? 흔히, 말 잘하는 사람으로 개그맨 유재석을 예로 들곤 한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이끌며 솔직담백하게, 때로는 말의 홍수가 날 정도로 속사포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우리는 그를 보면서 ‘정말 말 잘한다’며 역시 연예인이라 재능이 출중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신인 시절 그는 카메라 앞에 서면 울렁증이 있어 잦은 NG를 내고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좌절하며, 몇 년간 작은 역할로만 전전하다 말로 승부하는 토크쇼에서 기회를 잡아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이후 자신만의 말을 전달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수년간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만약 유재석이 말을 잘 전달하는 기술을 신인 시절에 알았다면? 수년간의 고생과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좀 더 빨리 정상에 서지 않았을까?
《전달의 기술》은 말 못하던 유재석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정형화된 간단한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써먹으면, 누구라도 10초 안에 지금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발매 후 특화된 실용성으로 아마존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6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만큼 말을 잘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말을 잘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말을 잘 전달하는 기술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앞서 밝혔다. 무슨 말하는 데에 기술이 있냐며 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늘 고마워요, OO씨. 이 영수증 경비처리 돼요?”

이 두 문장 중, 어떤 말을 했을 때 쉽게 일처리가 되었을까 생각해보자.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친근감을 느끼고, 상대에게 호응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의 일에 대해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다. 이런 욕구를 채워주면 지금까지 진행이 안 되던 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듯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말에 작은 변화를 주는 기술을 통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저자 자신도 말주변이 없어 유년 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고, 말주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다루는 카피라이터가 되어 온갖 고생을 했다. 소비자에게 어떻게 광고 문안을 전달해야 하는지, 업무 보고를 어떻게 해야 상사를 설득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좋은 말로 구성된 시집이나 책 등을 가리지 않고 읽어나갔다. 오랜 노력 끝에 좋은 말들은 구조가 비슷하고, 일정한 법칙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해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피라이터’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렇듯 말의 재능이 없는 저자도 전달의 기술을 발견하고 실천해, 실패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와 성공을 맞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취업 면접에서 말만 잘했다면, 그녀에게 말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부부 사이에 대화를 잘했다면, 정치 유세를 잘했다면 등 말에 대한 아쉬운 경험은 누구나 한두 가지 있을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 말 한마디에 인생이 좌우되고 좌절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런 경험들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바뀌었다면 지금의 모습과는 판이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전달의 기술》에선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간단한 기술을 알려준다.
책 속의 여러 가지 말의 기술 중, 자신의 말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5가지 기술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① ‘서프라이즈’ 말 넣기 _ 감탄사나 강조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라
②공백 만들기 _ 호흡을 잠시 멈추면, 상대는 궁금해 한다
③적나라하게 표현하기 _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야 효과적일 때가 많다
④반복하기 _ 머릿속에 각인이 되도록 반복 또 반복
⑤클라이맥스 만들기 _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호기심이 들게 하라

‘서프라이즈’ 말 넣기는 감탄사나 느낌표를 사용해, 말의 에너지를 증가시켜 상대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아요” 이 문장에서 ‘정말’이라는 단어를 빼보자.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라는 밋밋한 문장이 된다. ‘정말’이라는 강조 문구를 집어넣음으로써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오늘이 될 것 같지 않는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연설문에 자주 공백 만들기를 사용했다. 취임 연설문 중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다.
“이것은 나의 승리가 아닙니다. 당신의 승리입니다.”
당선을 위해 함께 싸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말이다. 간단히 ‘당신의 승리입니다’라고 말하면 될 것을 굳이 ‘당신’의 반대 측인 ‘나’라는 말을 그 앞에 써서 공백을 만들었다. 이 말은 사람들의 감동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감동을 끌어내는 데는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나타낼 필요도 있다.
“입술이 다 떨릴 정도로, 당신이 좋아.”
고백할 때마다 차이는 사람은 10초만 생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을 해보자. 지금보다 성공 확률이 배로 올라갈 것이다. 10초의 생각도 힘들다면 강조하고 싶은 말을 반복하기만 해도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두 배 이상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맛있네, 맛있어.”
아내가 해준 음식에 대한 평가에 그저 ‘맛있네’라 대답해서, 핀잔을 들은 남편들이 많다. ‘맛있네’를 그저 한 번 더 말했을 뿐인데도, 아내의 반찬 솜씨가 부쩍 는다면 당신은 앞으로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도 오랜 시간 혼자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상대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때,
“이것만큼은 기억해야 하는데~.”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면, ‘오늘 저녁 어디서 한잔 할까’ 딴 생각을 하던 상대의 마음을 다시 당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 환영받는 영업자, 취업 면접에서 탁탁 붙은 취업 준비생, 고백할 때마다 바로 오케이 받는 청춘, 자넬 믿네라며 언제나 결재를 받는 직장인, 대화할 때마다 사랑이 꽃피는 부부 등 각자의 위치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전달의 기술》에 나오는 쉽고 단순한 기술을 익힌다면 전달의 프로를 넘어 달인이 될 수 있다.

아직도 왜 말이 통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는가?
전달의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 기술이 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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